- 보 반 트엉 주석 초청, 내년 수교 50주년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오는 23~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1975년 수교한 양국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2011년 10월 앙겔라 메르켈 당시 독일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사진=베트남 외교부)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Frank-Walter Steinmeie) 독일 대통령이 다음주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베트남 외교부는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이 보 반 트엉(Vo Van Thuong)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오는 23~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1975년 수교한 양국은 이후 지속적으로 우호•협력관계를 이어오다 지난 2011년 10월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 당시 독일 총리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독일은 베트남의 대(對)유럽연합(EU) 수출액의 20%를 차지하는 유럽 최대교역국으로 지난해 양국간 교역액은 1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계됐다. 지난해 5월 기준 베트남에 투자중인 독일기업의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는 444개, 총등록자본금 23억6000만달러로 EU 4위, 전체 143개 베트남 투자국 가운중 18위에 올라있다. 베트남은 독일에서 3095만달러 규모 11개 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일은 베트남의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공여국중 하나로 1990년 이후 현재까지 베트남에 지원한 ODA 차관은 20억여달러에 달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 (http://www.insidevina.com)